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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이태희, “양악수술, 치과․성형외과 함께 책임져야···”
입력 2012-10-12 16:52 

성형외과 전문의 이태희 원장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 양악수술에 대한 전문적인 소견을 밝혔다.
김원희는 11일 ‘헬스푸어라는 주제로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과거 축구공에 맞아 턱 관절문제가 생겨 목을 돌리는 것조차 불편했고 그 때문에 공주병으로 오해를 받기까지 했다”고 털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턱 관절 문제로 외모까지 타격을 받았는데 양악수술까지 고려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이태희 원장에게 자문을 구했다.
이에 이태희 원장은 턱 관절 문제는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원인을 분석하는 게 우선”이라며 양악수술은 턱을 원하는 위치로 가져갈 수 있는 수술. 처음에는 주걱턱, 돌출입, 안면비대칭, 긴 얼굴 등 부정교합 치료에 사용됐지만 최근엔 미용 목적의 수술로도 주목 받게 됐다”고 답했다.

이 원장은 이어모든 수술에는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적합한 수술인지,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보통 성형외과와 치과 등 다른 과의 두 전문의가 협진 수술을 할 경우 환자의 수술결과가 좋지 않을 시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양쪽 모두가 책임질 수밖에 없다면, 오히려 환자한테는 더 유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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