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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개선 시급"
입력 2006-09-12 15:37  | 수정 2006-09-12 15:37
전국의 고속도로를 하나의 노선으로 보고 일률적으로 통행요금을 받는 '고속도로 통합채산제'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유필우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 연말 현재 전국 19개 고속도로 가운데 5개 노선의 건설비용 회수율이 100%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1969년에 개통된 울산선의 경우 건설비용의 4.6배를, 경인선은 3배, 경부선은 2.2배의 통행료를 징수했다는 것입니다.
이와관련해 유 의원측은 건설비용 회수완료 노선에 대해서는 통행료 수납기간 단축이나 요금인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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