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 평년기온 회복…주말 나들이 좋아
입력 2012-10-12 12:48  | 수정 2012-10-12 13:59
<1>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19.1도, 아침 0도 안팎의 낮은 기온 보였던 대관령도 15.8도까지 올랐는데요.
한낮에는 평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낮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은 12도, 철원은 무려 18도까지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한편, 주말 날씨 궁금하시죠. 주말 동안 서울은 12도를 웃도는 아침 기온 보이겠고요. 낮에는 20도 안팎의 기온 속에 선선하겠습니다.
주말 동안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나가셔도 좋겠는데요.

<축제>풍성한 가을 축제를 즐기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부터 서울 억새 축제가 시작되고요. 부산에서는 자갈치 축제가 열립니다. 휴일까지만 해도 이렇게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겠습니다.

<단풍>축제보다는 가을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단풍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설악산은 절정이 코 앞이고요. 속리산에서도 첫 단풍이 관측됐습니다.
빠르게 지나는 가을, 소중한 주말입니다.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으니까요. 계획을 잘 짜서 알찬 주말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전국 높고 푸른 하늘을 맘껏 감상하실 수 있겠는데요.

<최고>낮기온도 서울 21도, 대구 23도로 선선해서 바깥 활동하기에 좋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이렇게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다음 주 수요일에는 기온이 크게 낮아지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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