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CJ (001040)
입력 2012-10-12 12:24  | 수정 2012-10-12 12:27
▲김관수 HMC투자증권 연구원 수입구조 다변화와 긍정적인 수급에 따른 상승 전망”

김관수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생명공학, 식품 및 식품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신유통, 인프라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주회사인 CJ가 국내 식품 시장점유율 1위인 CJ제일제당과 국내 홈쇼핑 2위의 CJ오쇼핑 등 총 12개의 국내 경쟁력 있는 내수 회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설명했습니다. CJ는 임대료수익, 상표권 사용수익, 배당수익 등 수입구조를 다변화시키면서 양호한 실적과 재무제표를 유지하는 모습이라 밝혔습니다.
CJ는 최근 104,500원선의 고점을 터치하고 100,000원선에 안착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주가가 지속적인 우상향 패턴을 보이며 20일선에 대한 지지와 함께 움직이고 있다 설명했습니다. 현재 경기민감주들과 시가총액 상위종목군들이 조정받고 있는 시점에서 대안종목으로 국내 내수에 집중되어 있는 CJ같은 기업들이 각광받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했습니다. 최근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부분이 상당히 긍정적이라 밝히며, 단기적인 목표가 120,000원을 제시했습니다. <굿모닝 머니>


▲김영은 현대증권 연구원 추가적인 상승여력 다소 부족, 비중 축소”

김영은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CJ대한통운과 CJ GLS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했습니다. CJ는 현재 자회사들의 지속적인 성장 기대감이 작용하며 주가가 우상향하는 패턴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주회사인 CJ는 높은 성장성을 가진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어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다양한 리스크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사업 영위 회사보다는 디스카운드 가치를 적용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향후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다소 부족하다고 밝히면서, 비중을 축소하자는 견해를 내놨습니다.<굿모닝 머니>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리스크 관리 필요, 단기적인 대응 전략 제시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은 현재 환율의 하락과 함께 수출 관련주들의 약세, 그리고 3사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이어지며 지수 관련 대형주들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CJ를 비롯한 내수 관련 기업들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했습니다. CJ는 12개의 내수회사를 보유하면서 경쟁력 있는 외식사업 및 임대료 수익 등의 다양한 수입구조를 이루고 있다 밝혔습니다.
최근 자회사들의 성장세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은 계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의 집중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특히 투신권 및 기금과 국가지방단체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J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70,000원대에서 100,000원대까지 35% 이상 상승했기 때문에 현시점부터는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했습니다. 박차장은 95,000원을 지지선으로 설정해 보유하여 단기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신규 매수는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여보세요>


▲서환한 Mmoney 기자 "자회사들의 성장세 지속될 전망

서환한 Mmoney 기자는 본래 삼성그룹의 일부였던 CJ그룹이 1953년 설립된 제일제당공업주식회사의 전신이라 설명했습니다. 1993년 제일제당, 제일제당건설, 제일씨앤씨, 제일냉동식품, 제일선물이 삼성그룹에서 분리되면서 1996년 제일제당그룹이 출범했는데, 이후 1998년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를 개관하며 문화 사업 영역에도 뛰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CJ는 2002년 그룹명을 제일제당그룹에서 CJ그룹으로 변경한 뒤 2011년 3월에는 CJ엔터테인먼트·CJ미디어·온미디어 등 6개 콘텐츠 관련 계열사를 하나로 합병하였으며, 2012년 대한통운을 인수하여 지금의 CJ대한통운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CJ는 2012년 기준 총 17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고 주요 계열사는 식품 및 서비스 분야에 CJ제일제당 CJ푸드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분야에 CJ엔터테인먼트, CJCGV, 유통 분야에 CJ오쇼핑, 생명공학 분야에 CJ제일제당바이오, CJ제일제당제약, 인프라 분야에 CJ시스템즈, CJ건설 등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CJ의 주목할 만한 자회사로 국내 드럭스토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CJ올리브영을 꼽았습니다. 중저가 화장품 판매를 바탕으로 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CJ의 100%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은 최근 5년간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CJ지주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을 전했습니다. CJ올리브영은 매출액이 2008년 710억원에서 2012년 3,300억원으로 연간 50%내외 고속 성장이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218개의 매장도 향후 급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라 밝혔습니다. 특히 CJ그룹 내 CJ GLS와의 물류 제휴, CJ헬로비전과 CJ E&M의 CJ올리브영의 유통망 활용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덧붙이며, CJ CGV, CJ푸드빌 등 모든 계열사와의 CJ ONE카드 연동 사업으로 시너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효과가 증대될 것이란 분석을 전했습니다.
하반기 중소형주 장세에서 스타플레이어는 다름 아닌 미디어ㆍ엔터테인먼트주라 설명하면서 어닝시즌이 시작되면서 실적에 따라 향후 주가는 차별화될 수 있는만큼 3분기 실적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에서 CJ CGV는 단연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습니다.
CJ CGV는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내놓을 전망이라 밝히면서, 영화 '도둑들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어벤저스, ‘다크나이트라이즈가 각각 500만명을 넘는 등 흥행작이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자회사들의 실적 효과로 CJ는 8월부터 현재까지 30% 가까이 상승했고 이 기간 동안 코스피가 6% 상승한 것에 비하면 대단한 상승세라 강조했습니다.
식품&외식, 신유통, 콘텐츠, 바이오 등 4대 사업군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CJ그룹은 지난 2011년 20조 3,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매출 10조원을 돌파한 2007년을 기준으로 보면 4년 만에 2배로 성장한 셈인데, 그래서인지 CJ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그룹 총매출 100조원을 돌파하겠다는 ‘Great CJ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목표로 삼아왔던 금액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CJ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부분이라 덧붙였습니다. 국내 최고의 식품그룹을 넘어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이제는 문화를 창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출발 증권시장>


▲임영선 하나대투증권 부장 "박스권 돌파시 수익 가능"

임영선 하나대투증권 부장은 CJ의 주가가 73,000원대에서 90,000원대까지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다 이후 9월 중순부터 급등했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주가는 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고 있는 과정이라 판단했습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고는 있지만, 연기금 매수세는 약화된 모습이라 밝혔습니다. 현재 주가는 95,000과 105,000원 사이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덧붙이며, 박스권 움직임이 오랜 기간동안 지속되면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증권광장>


▲박남열 현대증권 차장 "보수적인 관점에서의 접근 필요"

박남열 현대증권 차장은 최근 CJ푸드빌과 CJ올리브영 등 비상장 계열사들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CJ의 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CJ푸드빌은 현재 5%에 불과한 매출성장률과 함께 20억원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고, CJ올리브영은 2%대 미만의 영업이익율을 기록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현재 CJ의 주가는 추세의 상단 부근에 위치해 있어 당분간 박스권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외국인들의 매도세와 연기금의 매수 약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보유자들은 홀딩 관점이 유효하나, 신규 매수자들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관점으로 관망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증권광장>


▲정준세 MBN골드 전문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10%의 비중, 목표가 130,000원"

정준세 MBN골드 전문가는 CJ의 주가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습니다. 정준세 전문가는 향후 주가가 20일선 가까이 오는 자리인 100,000원대 밑에서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10%의 비중으로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유한다고 하면 목표가 130,000원대까지의 상승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오진원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가 상승 가능"

오진원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는 CJ가 CJ제일제당을 중심으로 음식료 사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다가 엔터미디어와 신유통 등의 사업군들이 활성화되면서 사업 다각화를 이루어 내고 있다 설명했습니다. 현재 가장 실적이 좋은 자회사는 CJ제일제당, 최근 성장성을 인식받고 있는 자회사들로는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그리고 CJ올리브영을 꼽았습니다. CJ푸드빌같은 경우 계속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적자폭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근 CJ대한통운과 CJ GLS의 합병 소식이 전해졌다고 밝히며, MS 상승과 비용 절감의 효과를 기대하면서 그룹 내에서 시너지 효과가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CJ는 CJ제일제당 실적을 중심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반기 대비 하반기 개선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판단했습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신영목 메리츠증권 과장 "현시점에서 수익실현"

신영목 메리츠증권 과장은 CJ의 자회사들에 대한 성장성이 주가 상승으로 평가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은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하면서 현재 기관의 수급은 긍정적이지만, 장기적인 추세로 보유하기보다는 현시점에서 수익실현하여 다른 종목군으로 교체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운수대통>


▲양경석 MBN골드 전문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규 매수 가능"

양경석 MBN골드 전문가는 최근 슈퍼스타K4의 인기에 힘입어 CJ E&M의 실적이 대폭 개선되며 이 부분이 CJ의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했습니다. CJ는 미디어 부문과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CJ는 다수의 비상장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 시장 트렌드와 잘 맞는 부문을 영위하고 있는 관계로 자회사들의 빠른 성장 속도와 함께 주가 또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시점에 신규 매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생쇼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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