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공화당 정치인 또 '강간' 발언 논란
입력 2012-10-12 11:46 
미국 공화당 소속 토드 아킨 연방 하원의원이 성폭력 피해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데 이어 또다시 공화당 소속 정치인이 성폭행에 대한 문제 발언으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로저 리바드 위스콘신주 주의회 하원의원은 지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부친이 자신에게 혼전 성관계의 위험을 경고하며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진 여성이 바로 다음날 성폭행이었다고 입장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린 소녀가 갑자기 임신을 하게 되면 화가 난 부모 앞에서 성폭행당했다고 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