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3호선 버터플리이 8년 만에 정규 4집 발표
입력 2012-10-12 11:46 

밴드 3호선버터플라이(3rd Line Butterfly)가 8년만에 정규 4집 앨범을 발표한다.
데뷔 13년차의 3호선 버터플라이는 보컬 남상아의 폭발적인 매력과 기타리스트 성기완의 속 깊은 음악적 추구, 베이시스트 김남윤의 기술적인 탄탄함과 실험적인 이펙팅, 드럼 서현정의 순수한 비트가 어우러진 국내 대표적인 밴드다. 이번 4집 앨범 '트림토크'(Dreamtalk)는 느슨하지만 방향을 잃지 않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13일 홍대 상상마당에서 라이브를 펼친다. 지난 4월 북미투어 이후 본토의 록에너지를 양껏 흡수하고 돌아와 한층 더 견고하고 파워풀해진 라이브와 함께 이들의 4집 전곡을 가장 먼저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정인, 무키무키만만수와가 게스트로 참여하며 멤버 성기완의 새로운 시집 'ㄹ'을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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