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생방 돌입 음원차트 줄세우기 할까?

'슈퍼스타K4'가 12일 부터 본격적인 생방송을 시작하며 관심을 끄는 가운데 방송 후 공개될 음원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엠넷 측은 12일 "매주 월요일 낮 12시 엠넷닷컴, 멜론, 벅스, 올레뮤직 등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금요일 생방송에서 부른 노래를 공개한다"며 "이번 음원은 지난해처럼 스튜디오 버전으로 출시된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아마추어 참가자들이라는 점을 감안해, 생방송의 긴장을 내려놓고 충실히 녹음에 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참가자의 수준이 더욱 높아진 만큼 보다 수준 높은 편곡과 세션 등을 통해 음원 제작에 있어서도 철저한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매주 출시 때마다 이른바 ‘차트 줄세우기를 보였다.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 울랄라세션 ‘서쪽하늘 등은 연간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음원 차트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또 이번 생방송 음원 출시에 따라 슈퍼위크에서 이미 화제를 일으킨 정준영-로이킴의 ‘먼지가 되어와 연규성-홍대광의 ‘말리꽃의 음원 출시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먼지가 되어와 ‘말리꽃은 각각 김광석과 이승철의 원곡이 음원차트에서 순위가 급상승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