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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한·미 정상회담서 작통권 논의 말라"
입력 2006-09-12 15:12  | 수정 2006-09-12 15:12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의 불안한 심정을 생각한다면 오는 14일 한미정상회담에서 전시 작전통제권 조기행사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미사일을 쏴대고 핵실험 준비를 하는 북한에 대해 안보불안이 없다면서 작통권을 조기행사하려는 노 대통령에게 이중의 안보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전 후보자 스스로 노 대통령의 헌법위반 사실을 알만한 위치에 있으면서 임기 6년을 보장받기 위해 직을 내던진 책임이 있다며 스스로 사퇴해 법률가로서의 양심을 회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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