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쥐 배아줄기세포로 갑상선 세포 만들어
입력 2012-10-12 10:22 
벨기에 연구팀이 쥐의 배아줄기세포를 갑상선 세포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브뤼셀 자유대학 분자태생학자 사빈 코스탈리올라 박사 연구팀은 쥐의 배아줄기세포로 고유의 3차원 형태와 기능을 갖춘 완벽한 갑상선 세포를 만들어 냈다고,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만들어진 갑상선 세포를 쥐가 아닌 인간에게도 적용된다면, 신생아 3천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해 인체 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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