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 가을 가장 쌀쌀…낮 포근
입력 2012-10-12 05:49  | 수정 2012-10-12 05:56

<1> 오늘 아침,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합니다. 어제보다도 기온이 1-2도 가량 더 떨어지면서 뺨을 스치는 바람이 꽤 차가운데요. 오늘 외출하실 때에는 정말 따뜻한 옷차림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대관령의 수은주가 1.5도까지 내려가 있는 가운데, 체감온도는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남원도 2.5도, 서울도 10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따라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1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어제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주말에는 아침 기온도 예년 이맘 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기온이 내려가면서 산간 뿐 아니라 내륙에서도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가을 하늘이 예상됩니다.

<현재> 현재 서울 10도 등 대부분 지방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있는데요.

<최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 21도, 대구 23도가 예상됩니다.

<주간> 주말에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풍도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가을 나들이 계획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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