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에도 서늘…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
입력 2012-10-11 12:49 
<1>든든한 옷차림 하셨나요.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으로 출발했습니다. 서울이 9.9도, 철원은 3.6도로 아침을 맞이했는데요.
지금 아침보다는 기온이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서늘하고요. 한낮에도 20도를 밑도는 기온 속에 서늘한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야간 복사냉각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쌀쌀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기도>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위성>현재 대체로 깨끗한 하늘을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흐릿하게 구름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기상도>오늘 동해안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고,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낮 한때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청명한 하늘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고>오늘 낮기온 서울 19도, 전주 20도로 낮 동안에도 서늘하겠고요.

<주간>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소폭 오르기는 하겠지만, 20도를 조금 웃도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단풍>가을이 깊어지는 만큼 단풍색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지리산과 가야산도 단풍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는데요. 예상보다 빠르게 가을이 지나고 있고, 단풍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단풍여행 계획 세워서 좋은 시간 보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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