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르비에는 심부전 치료제 ‘프로코라란(성분명 이바브라딘)을 오는 11월부터 국내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코라란은 올해 5월 기존 ‘만성 안정형 협심증에 추가해 ‘만성심부전에 대한 효능효과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프로코라란은 심장박동을 조절하는 전기신호를 만드는 동방결절내 아에프 채널(If Channel)을 차단함으써 심장박동수를 낮춰주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심부전 치료제다. New MoA를 통해 베타차단제(ß-Blocker)를 사용할 수 없거나 베타차단제를 포함한 표준요법에도 불구하고 심장박동수가 분당 75회 이상인 심부전 환자에 병용투여할 경우 심장박동수를 효과적으로 낮춰준다.
이 약제는 37개국 677개 의료센터에서 6505명(프로코라란군 3241명, 위약군 3264명)의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SHIFT)을 통해 분당 박동수가 75회 이상인 환자의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심부전 악화로 인한 입원율을 통합적으로 24%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심부전만으로 인한 사망은 39%, 심부전 악화로 인한 입원은 30% 낮췄다.
세르비에 관계자는 국내 심부전환자들이 프로코라란을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11월부터 먼저 비급여로 시판할 예정”이라며 내년말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 급여를 신청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코라란은 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등 대부분의 유럽 및 남미 국가와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를 포함해 80여개 국가에서 시판되고 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프로코라란은 심장박동을 조절하는 전기신호를 만드는 동방결절내 아에프 채널(If Channel)을 차단함으써 심장박동수를 낮춰주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심부전 치료제다. New MoA를 통해 베타차단제(ß-Blocker)를 사용할 수 없거나 베타차단제를 포함한 표준요법에도 불구하고 심장박동수가 분당 75회 이상인 심부전 환자에 병용투여할 경우 심장박동수를 효과적으로 낮춰준다.
이 약제는 37개국 677개 의료센터에서 6505명(프로코라란군 3241명, 위약군 3264명)의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SHIFT)을 통해 분당 박동수가 75회 이상인 환자의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심부전 악화로 인한 입원율을 통합적으로 24%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심부전만으로 인한 사망은 39%, 심부전 악화로 인한 입원은 30% 낮췄다.
세르비에 관계자는 국내 심부전환자들이 프로코라란을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11월부터 먼저 비급여로 시판할 예정”이라며 내년말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 급여를 신청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코라란은 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등 대부분의 유럽 및 남미 국가와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를 포함해 80여개 국가에서 시판되고 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