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CMA 증권카드와 명함으로 예금입출금내역 SMS를 해지하고 수천만 원을 인출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49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월 서울 중구 청계천로의 빌딩에 침입한 뒤 훔친 44살 이 모 씨의 CMA 증권카드와 명함을 이용해 SMS를 해지하고 2,750만 원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계좌 비밀번호 숫자 네 자리를 명함에 적힌 이메일 주소에도 사용했다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서울 종로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49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월 서울 중구 청계천로의 빌딩에 침입한 뒤 훔친 44살 이 모 씨의 CMA 증권카드와 명함을 이용해 SMS를 해지하고 2,750만 원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계좌 비밀번호 숫자 네 자리를 명함에 적힌 이메일 주소에도 사용했다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