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갑부 "오바마 재선되면 직원 해고 불가피"
입력 2012-10-11 07:35 
미국의 한 기업가가 직원들에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 리조트업체인 '웨스트게이트'의 데이비드 시걸 CEO는 직원들에게 "오바마 대통령이 4년 더 일하면 여러분의 일자리는 위협받을 것"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시걸은 이메일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부자 증세'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의 계획대로 새로운 세금이 나에게 부과된다면 회사 규모를 줄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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