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진, 눈물고백 "생모 찾으려 가수 데뷔…"
입력 2012-10-09 18:04  | 수정 2012-10-09 18:07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생모를 찾기 위해 가수로 데뷔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전진은 9일 오전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늘 있다"며 "그룹 H.O.T처럼 유명해져 TV에 나오면 엄마가 찾을 것 같아 가수를 시작하게 됐다"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어 그는 "할머니가 엄마 노릇을 해주셨지만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채워지지 않아 아버지를 많이 미워했다"며 "이젠 아버지를 보며 살아가고 있으며 아버지 덕분에 빨리 철이 들어 남들과 다른 인생을 살 수 있게 됐다"고 아버지 찰리 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전진은 지난달 18일 그룹 스피카의 멤버 박주현과 열애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쳐]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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