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맑고 화창한 한글날…내일 중부 비
입력 2012-10-09 06:49 
<2>오늘은 10월 9일 한글날입니다. 외래어나 통신언어보다는 순우리말을 더 사랑하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맑고 화창해 책읽기도 좋은 날씨입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한 카디건과 머플러도 잊지 마시고요, 가벼운 책 한 권 챙겨나오시는 것도 좋겠네요!

<1>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기온은 뚝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의 한 낮 기온 내일 20도 밑으로 내려가겠고요,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면서 아침에는 코 끝을 찡하게 할 찬 바람이 불겠습니다.

<위성>현재 대부분 지방 맑은 하늘입니다. 다만, 강원산간과 내륙에는 짙은 안개 낀 곳이 있습니다.

<일기도>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기상도>따라서 오전에는 구름 없는 청청한 가을 하늘이 이어지다가 낮에 중부서해안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의 기온 14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오늘은 낮 동안에도 그리 덥게 느껴지지 않겠는데요. 서울 22도, 남부지방도 22도에서 23도 안팎입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주간>내일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후 기온이 내려가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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