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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년층 자살 15% 증가
입력 2006-09-12 09:32  | 수정 2006-09-12 09:31
지난해 20세부터 35세까지 청년층 자살률이 2004년보다 15%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자 만4천명 가운데 2, 30대가 3천600여명으로 전체의 26%를 차지했고, 특히 20세부터 35세까지의 자살 증가율은 15%로 2004년 5%에 비해 3배나 늘었습니다.
특히 이들 연령층의 자살 원인 가운데 55%가 세상 비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 청년 실업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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