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의 드레스가 블루카펫 위에서 터지고 말았습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강소라는 아름다운 레드 드레스 자태를 뽐냈습니다.
강소라의 레드드레스는 쉬폰 소재로 되어 하늘거리며 그녀의 미모를 더 아름답게 했습니다. 하지만 발에 끌릴만큼의 긴 길이감이 아찔한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팬들에게 화답하며 블루카펫 위를 여유롭게 거닐던 강소라는 킬힐로 드레스 자락을 밟았고, 이내 드레스 윗부분이 터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튜브톱 드레스라 자칫 잘못하면 흘러내릴 수 있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다행히 강소라는 빠르게 대처했습니다.
그는 곧장 터진 부분을 부여잡고 뒤를 돌아 그대로 퇴장했습니다.
한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0월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