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억 연봉 공무원을 찾습니다"
입력 2006-09-12 00:27  | 수정 2006-09-12 00:27
경북도가 2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연봉을 제시하며 투자통상본부장 적임자를 공개적으로 찾아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는 비슷한 직위의 공무원 연봉보다 3배나 많은 액수로, 주인공이 나타날 경우 중앙 부처 장관급을 포함해 현직 공무원으로는 사실상 최고 연봉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투자통상본부장은 경북도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자리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선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가 핵심이라는 판단에 따라 3급 부이사관이 맡았던 기존 경제통상실장 자리를 외부 전문가를 '모시기' 위해 개방형 직위로 바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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