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민협, 북 수해지원 밀가루 500톤 전달
입력 2012-10-05 10:36 
국내 55개 대북 인도적 지원 단체들의 협의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북민협은 오늘(5일) 북한에 수해지원용 밀가루 500톤을 개성 육로를 통해 전달했습니다.
북민협이 이번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함께 북한으로 보내는 밀가루 500톤은 25톤 트럭 20대에 실려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지나 북한의 개성 봉동역에 하역된 뒤 평안남도의 수재민에게 분배될 예정입니다.
이번 밀가루는 북민협 회원단체인 굿네이버스와 기아대책, 남북평화재단, 어린이어깨동무 등에서 마련했습니다.
앞서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은 지난달 21일 개성 육로를 이용해 북한에 수해지원용 밀가루 500톤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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