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오늘부터 국정감사…후보 검증 공방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오늘(5일) 기획재정부 등을 시작으로 20일간 열립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국감장에 출석하는 가운데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친박 물러나라"…박근혜 "힘 모아야"
새누리당 내에서 이른바 '친박 2선 후퇴론'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선후보는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 같은 주장에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습니다.

▶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사상 최고'
삼성전자가 3분기 매출 52조 원, 영업이익 8조 천억 원을 달성하며 분기 최고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갤럭시S3 등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가 동력이 됐습니다.

▶ '구미 불산가스 누출' 오늘 합동조사
정부가 오늘(5일)부터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에 대한 현지조사를 벌입니다.
어제(4일)까지 지역주민 등 9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병원치료를 받은 가운데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4대강 사업 1천 명 무더기 포상 논란
정부가 4대강 사업 관계자 1,000여 명을 무더기 포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상 최대규모인 이번 포상에 대해 "사업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포상이 이뤄졌다"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터키, 잇단 보복공격…군사작전 승인
이틀째 이어진 터키군의 보복공격으로 시리아군인 5명이 사망했습니다.
터키 의회는 시리아에 대한 군사작전까지 승인하면서 양국 간 충돌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