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야3당 "대통령·국회의장 사과 선행돼야"
입력 2006-09-11 20:17  | 수정 2006-09-11 20:17
여야가 전효숙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놓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과 민주노동당,국민중심당은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처리 조건으로 대통령과 국회의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야3당은 청와대와 국회의장에게 이번 혼선을 초래한 책임이 있다며 공식 사과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야3당은 이밖에 여당이 단독처리하지 않고 법사위의 국회 청문회 개최를 약속하면 임명동의안 처리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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