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IC 해외투자 자산운용사 2곳 선정
입력 2006-09-11 20:17  | 수정 2006-09-11 20:17
다음달초 한국투자공사(KIC)의 첫 해외투자를 위한 자산운용사로 미국 바클레이즈 글로벌 인베스터즈(BGI)와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SSGA)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KIC 선정위원회는 지난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BGI와 SSGA 등 2곳을 투자운용사로 1차 선정했으며, 다음주 운용위원회를 열어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최초 투자금액으로 설정된 10억 달러중 5억 달러씩 위탁할 예정"이라며 "투자대상은 해외 채권으로 주식은 제외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적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인 BGI와 SSGA는 각각 1조4천억~1조5천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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