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영미, 치매 투병중인 노모 걱정에 "항상 불안해…" 토로
입력 2012-10-04 17:19  | 수정 2012-10-04 17:20

개그우먼 문영미가 치매로 투병중인 어머니를 공개했습니다.

4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문영미는 치매 증상을 보이고 있는 90대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문영미는 몇 해 전부터 치매 증세를 보인 어머니가 아침에도 라면을 한 개 끓였는데 또 끓이셨다”고 말했습니다.

문영미는 라면을 먹는 게 아까운 게 아니라 가스 불을 안 끄면 어떻게 하나가 걱정이 된다”며 혼자 계실 때 불을 켜놓고 잊어버리면 어떻게 하나 생각이 든다. 늘 불안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걱정되시겠어요”, 어머니 잘 보호해드리세요”, 힘들어도 살아 계실 때 함께 하세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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