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관령 첫 얼음 얼어…내일도 출근길 '쌀쌀'
입력 2012-10-04 14:22 
<1>어젯밤 많이 쌀쌀하셨죠?
대관령의 오늘 최저기온은 0.2도였습니다. 따라서 작년보다 2일 정도 늦었지만, 평년보다 8일 빠르게 첫얼음이 얼었고요,
첫 서리가 관측된 지는 4일 만이었습니다.

<2>내일 아침도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대관령이 6도까지 떨어지고, 남원은 9도, 서울은 14도가 예상돼 출근길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는데요,
다만, 낮에는 내륙지방 대부분 2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꽤 벌어지겠습니다.
당분간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야외활동 많이 즐기시되 건강관리에는 계속해서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위성>오늘도 큰 구름 없이 맑은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시정거리 20킬로미터 안팎까지 시야가 시원하게 트여 있는데요,

<일기도>내일은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부>전국에 새벽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남부>또, 높은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리겠고, 아침에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은 곳이 많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2미터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주말에도 별다른 비소식없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야외활동 계획 세우시면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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