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김정은 후계체제서 사치품 수입 급증"
입력 2012-10-04 14:08 
북한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북한의 사치품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중국세관의 중국-북한 무역통계 등을 분석한 결과, 북한의 사치품 수입은 2009년 3억2천253만 달러에서 2010년 4억4천617만 달러, 지난해 5억8천482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북한이 가장 많은 수입을 한 사치품은 TV와 컴퓨터 등 전기기기와 음향·영상 설비로 전체 사치품 수입액의 47.8%에 해당하는 2억7천978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북한 고위층을 위한 승용차와 고급시계, 양주와 와인, 핸드백 등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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