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TE 연결] "투표권 없어도 할 말은 있어요!"…청소년이 원하는 대선 후보는?
입력 2012-10-04 12:03  | 수정 2012-10-04 13:32
【 앵커멘트 】
전국, 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대선후보에게 원하는 교육 정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투표권은 없지만 "할 말은 하는" 청소년들의 패기 넘치는 현장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해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국회 의원회관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 이곳에서는 청소년들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학생인권과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나선 것인데요.

얼마 남지 않은 대선, 투표권은 없지만 대선 후보들에게 "할 말은 하겠다."라는 청소년들의 패기가 느껴지는 현장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주도한<희망의 우리 학교>의 최훈민 학생과 인터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청소년이 원하는 교육 정책','청소년이 대선후보에게 묻는다.'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청소년이 원하는 청소년 대책에는 어떤 것들이 뽑혔을까요?

질문 2. 청소년들의 참여율이 높았다고 하는데, 그만큼 스스로 해결하고 싶은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겠죠?

질문 3.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앞으로 활동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감사합니다.

무한경쟁과 통제 속에 학생들은 자살을 선택하고, 학교 폭력이란 부작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학교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려는 청소년들의 외침에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MBN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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