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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병원’ 김승우, 김민정에 ‘호르몬 고백’ 독특해…
입력 2012-10-04 11:25 

배우 김승우가 김민정에게 이른바 ‘호르몬 고백을 해 화제다.
tvN 수목드라마 ‘제3병원(연출 김영준, 김솔매, 극본 성진미)의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승우의 남다른 ‘호르몬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김승우(김두현 역)와 오지호(김승현 역), 그리고 김민정(진혜인 역)의 3각 로맨스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 11시에 방송 될 10화에서 김승우가 김민정에게 드디어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게 된다.
김승우는 위기에 빠졌던 김민정을 구해 준 것에 대해 ‘킵 해뒀던 소원으로 앞으로 나라는 존재가 네 대뇌에 인식 될 때마다 전두엽에 도파민과 뇌간에 세로토닌을 최선을 다해 분비하도록”이라고 말하며 그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전했다.

‘도파민과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며 행복감에 관련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들로 사랑의 화학적 작용이 이루어질 때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력중심으로 사람을 평가하며 후배들에게 독설도 서슴지 않는 냉철한 신경외과 전문의 캐릭터다운 김승우의 독특한 고백인 것.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도 드디어 두현쌤이 고백하는군요!”, 도파민과 세로토닌… ㅋㅋㅋ… 역시 의사들의 고백은 남다르다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날 것 같은 김두현의 가슴에도 드디어 사랑이”, 오지호와 김승우 둘 사이에서 정말 고민되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3병원 10화에서는 국제 의학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승우와 오지호, 그리고 김민정 등 ‘서한병원 양한방 의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김민정은 애프터 파티에 참석해 레드 미니드레스로 딱딱한 의사가운 속에 감춰졌던 여성스런 매력을 과시하며 김승우와 오지호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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