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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한상윤, 보라카이서 ‘한류 자타 홍보대사’로 활약
입력 2012-10-04 09:40 

뮤지컬 배우 김형근과 그의 ‘절친 팝아티스트 한상윤이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한류 열풍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형근은 최근 보라카이의 한 노천 라이브 바에서 가수 장윤정의 ‘어머나 와 원더걸스의 ‘Nobody 등을 뮤지컬 형식으로 재편곡해 현지인을 비롯, 해외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는 대중의 호응에 최근 빌보드 차트 2위를 차지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직접 알려주기도 했다는 후문.
김형근은 앞서 뮤지컬 ‘전국노래자랑에서 김주영 역을 맡아 공연에 임한 바 있다. 다음 작품을 위해 휴식차 보라카이를 방문한 것.
그는 이번 여행을 계기로 한국에서의 공연뿐만 아닌 세계의 크고 작은 무대에서 공연을 갖고 싶다”며 내년부터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활동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근의 ‘절친이자 ‘훈남 팝아티스트로 알려진 한상윤 역시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묵으로 닮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났다.
그는 배를 타고 곳곳을 다니며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스케치로 떠왔다. 더욱이 길거리에서 수묵 캐리커쳐로 유럽, 미국 등을 비롯, 아시안들에게 작품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한상윤은 내년부터 이번 풍경을 계기로 마닐라와 세부에 자리 잡고 있는 갤러리에서 필리핀 관광청의 후원을 받아 전시를 열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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