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랑사또전’ 신민아 3년 전 죽음 이유 밝혀진다
입력 2012-10-04 09:25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이 아랑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절정의 극 전개를 이어갔다.
3일 방송된 ‘아랑사또전 15회에서 은오(이준기 분) 어머니의 비녀를 손에 쥔 아랑(신민아 분)은 이서림의 기억을 떠올리며 마침내 자신의 죽음의 진실과 관련된 일들을 기억하기 시작했다.
장옷을 쓴 채 보름달을 보며 걷던 이서림은 저 멀리 지나가던 여인을 우연히 보게 됐다. 아랑이 쥐고 있던 비녀를 머리에 꽂은 그 여인이 주왈(연우진 분)을 따라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던 것.
이에 아랑의 의문은 더욱 커졌다. 비녀의 주인은 은오의 어머니인데 그녀가 왜 주왈을 따라간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 아직 풀리지 않은 3년 전 이서림과 주왈, 그리고 서씨 부인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 또한 더욱 증폭되고 있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이서림을 죽인 장본인이 주왈이었음이 드러남에 따라 4일 방송될 16회에서 3년 전 사건의 전모가 밝혀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아랑사또전은 흥미진진한 극 전개에 힘입어 13.3%(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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