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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암투병 중 소식에…'청천벽력'
입력 2012-10-04 08:19  | 수정 2012-10-04 08:30

작가 김수영이 과거 암 선고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김수영은 3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25살, 대기업에 입사한 지 9개월 만에 암 선고를 받았다"며 "열심히 살았는데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왔나 생각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김수영은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생각했지만 만약 내 인생이 책으로 출간됐을 때 내 자신이 부끄럽지 않으려면 변명을 줄여야 한다"면서 "그때부터 내 꿈을 하나씩 써내려가기 시작했다"고 인생의 전환점이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한편 김수영은 실업계 고등학생 최초로 골든벨을 울린 ‘골든벨소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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