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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의 SM 서열은? “이사 대우급”
입력 2012-10-04 08:07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자신들의 서열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최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새 앨범 ‘캐치 미(Catch me) 발매를 기념해 기자들과 만나 회사에서는 우리를 아티스트로 대우해 주니까 서열 같은 건 잘 모르겠다. 하지만 보통 가수들의 그룹을 나눌 때 김민종, 강타, 보아 동방신기까지 한 묶음이니까 부장보다는 위고, 이사보다는 살짝 아래고‥. 이사 대우 정도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가끔씩 회사에서 ‘우리들이 잘돼서 회사가 이만큼 커진거다라는 말씀을 해주는데 그 한마디 들으면 답답했던 것도 싹 풀린다”고 덧붙였다.
회사 경영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할 것 같은데 시기가 지금은 아닌 것 같다. 내가 확실해 졌을 때 하게 될 것 같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특히 유노윤호는 SM 내의 ‘군기반장이라는 별명에 대해 나 나름대로 후배를 보는 기준이 있다. 인사 잘하는 건 착한 놈. 아닌건 나쁜 놈이다.(웃음) 난 거의 모든 후배들에게 존댓말 쓴다. 아마도 나를 좀 무서워 하고 ‘군기반장이란 말이 나오는 건 그것 때문인 것 같다. 싫은 소리를 할 때도 분명 있지만 이런저런 노하우도 알려주고 잘 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그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10월 5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6일 MBC ‘쇼!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 등에 잇따라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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