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뢰 잃은 검사는 짠맛 잃은 소금"
입력 2006-09-11 16:27  | 수정 2006-09-11 16:27
김성호 법무장관은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길은 '국민을 위해 원칙에 따라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특히 검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짠 맛을 잃은 소금과 같다며,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모든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 잘못에 대해서는 신분과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임관식에는 최근 특별 채용된 변호사 출신 검사 17명이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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