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장지수펀드 시장 급성장…"리스크도 증가"
입력 2012-10-03 12:03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리스크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국내 ETF 시장은 상장종목수 122개, 순자산 12조 4,180억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4억 8천만 달러로 영국, 미국, 독일에 이어 전 세계 4위 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한국은행은 "ETF 상품이 다양해지고 설계가 복잡해지면서 투명성이 떨어지고, 여타 금융상품과의 연관성이 커지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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