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화의료원 파업 끝내…임금 3.7% 인상
입력 2012-10-02 17:31 
이화의료원지부의 파업투쟁이 파업 28일째인 오늘(2일)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지난 9월 5일 파업에 돌입했던 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지부는 오늘(2일) 오전 10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추석 직전인 지난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9월 29일 새벽 6시까지 임무송 서울지방노동청장의 중재 아래 진행된 16시간의 마라톤교섭에서 도출한 잠정합의안을 만장일치로 수용하고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잠정합의안에는 임금 총액 3.7% 인상과 인력충원, 비정규직 정규직화, 130여명의 사학연금 TO 확보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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