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랑’ 이준기, DMB 들고 뭐 하나 했더니…
입력 2012-10-02 13:55 

배우 이준기가 바쁜 촬영 중에도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정규 방송 사수에 나섰다.
최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아랑사또전 현장 스틸컷에는 이준기가 휴대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수신이 잘 잡히지 않는지 휴대폰을 높이 든 채, 집중하고 있는 진지한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밤샘 촬영이 계속되는 숨 가쁜 현장이지만 이준기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본 방송을 꼬박꼬박 사수하며 CG, 음악, 기타 음향 효과들이 어우러진 완성된 드라마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여름이 다가오던 계절 첫 촬영을 시작한 ‘아랑사또전은 방영 중반을 지나며 계절의 변화를 맞게 돼 현재 밤에는 패딩을 걸치고 촬영할 정도다. 이준기의 흰색 패딩 점퍼가 유독 눈길을 끈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