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대학생 6만 3천여 명 자퇴
입력 2012-10-02 11:42 
지난해 전국의 대학생 6만 3천여 명이 자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기홍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4년제 대학과 2~3년제 전문대 재적 학생 288만 6천여 명 가운데 2.2%인 6만 3천여 명이 자퇴했습니다.
계열별로는 자연과학·공학계열이 전체 자퇴생의 49.5%로 가장 많았고 38%인 인문사회계열이 뒤를 이었습니다.
자퇴율이 제일 높았던 학교는 올해 학교 폐쇄 명령으로 문을 닫은 전남 순천의 명신대 자연과학계열로, 자퇴율은 78.7%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