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려운 이웃 돕는 푸드뱅크·마켓 기부 10년간 5천억 돌파
입력 2012-10-01 11:20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무상 제공하는 푸드뱅크·푸드마켓 사업의 누적 규모가 10년 만에 5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식품 기부에 대한 체계적 배분과 집계가 시작된 2002년부터 9년 8개월 동안의 실적은 5천30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1월에서 8월까지 기부 식품 모집·제공 실적은 631억 원으로 집계됐고, 올해 실적은 처음으로 천억 원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식품 생산과 유통 과정 등에서 발생한 여유 식품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400여 곳에 설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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