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서 승용차 바다 추락…일가족 구조
입력 2012-10-01 09:07 
어제(30일) 밤 9시 반쯤 부산 봉래동 땅끝교회 앞에서 34살 이 모 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승용차는 항구와 배를 연결하는 밧줄에 걸려 반쯤 잠겼으며,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강 모 씨 등 4명이 힘을 합쳐 이 씨와 아내, 딸 등 일가족 3명을 구조했습니다.
전날 회사에서 야근을 했던 이 씨는 차례를 지내고 오다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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