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통일차관 "북한, 이산가족 문제 책임·의무 있어"
입력 2012-09-30 22:36 
김천식 통일부차관은 남북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북한 당국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김 차관은 추석을 맞아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합동경모대회'에서 격려사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는 남한만의 문제가 아니며 북한 당국도 이 문제를 풀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북측이 지난 2월과 8월 두 차례 이산가족 상봉 제안에 호응하지 않은 사실을 거론하며 "북한 당국이 결심만 하면 풀릴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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