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남격’PD 첫 대면에 “고소장 안 날아갔나요?”

‘윤형빈의 그녀 정경미가 ‘남자의 자격 정희섭 PD와 강렬한 첫 대면을 했다.
정경미는 3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남자,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하라 4편에 깜짝 출연했다.
‘남격 제작진은 김준현과 김준호의 KBS2 ‘개그콘서트 녹화장을 찾아 두 사람의 리허설 현장을 담았다. 이 와중에 윤형빈의 오랜 여자친구이자 개그우먼인 정경미가 김준현과 김준호가 있는 대기실을 찾은 것.
정경미는 평소 이를 갈던 정희섭 PD를 보자마자 첫 대면임에도 불구, 고소장 안 날아갔나요? 경찰서에 계셔야 하는데”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앞서 정경미는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희극 여배우들에서 윤형빈 ‘남격 시즌2 합류 확정과 동시에 결혼 계획이 무산됐다”며 정희섭 PD를 공개적으로 원망한 바 있다.
이에 정희섭 PD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웃음으로 화답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