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민석 "지난해 기업 접대비 8.3조…제조업 3조 원"
입력 2012-09-30 12:42 
기업의 접대비 지출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 8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 안민석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의 접대비 지출액은 8조 3535억 원이었습니다.
2006년 접대비 지출액은 5조 7,482억 원으로, 5년 사이 접대지 지출액이 45.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태별로는 제조업이 2조 958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도소매업·서비스업·건설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