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연휴 승용차 교통사고 치사율 높아져
입력 2012-09-30 09:35 
추석 연휴에 승용차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평상시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비업무용 '승용차' 사고 100건당 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치사율은 지난해 3.2명으로 평상시 1.9명보다 68% 높았습니다.
또 추석 연휴에 발생한 비업무용 승용차 사고 사망자는 2009년 19명에서 2012년 29명, 지난해 40명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공단 측은 추석 연휴기간 승용차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가 많은 것은 자동차 이용자가 평소보다 많고, 음주운전도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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