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교적 맑은 추석…기온 떨어져 쌀쌀
입력 2012-09-29 20:41  | 수정 2012-09-29 20:54

<3> 내일이 추석입니다.
아직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가고 계신 분들도 계실테고 고향에 도착하신 분도 계실텐데요.
추석 당일인 내일은 비교적 맑아서 성묘다녀오시는 데 불편함은 없겠고요,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추석 일기도> 다만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중국 대륙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들어오겠는데요.

<2> 서울의 경우 아침기온은 11도, 낮기온 20도 선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아침 일찍 성묘가실 때에는 꼭 따뜻하게 입고 가셔야겠습니다.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 따라서 중부지방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기온도 2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구름은 다소 많겠고 낮에는 광주 22도, 부산 24도 선으로 역시 서늘하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은 없겠는데요.
한낮에도 20도를 조금 웃도는 정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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