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기온 뚝…쌀쌀한 추석
입력 2012-09-29 16:14  | 수정 2012-09-29 16:19

<1> 지금 고향에 도착하신 분도 계실테고,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가고 계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늘은 종일 구름만 다소 끼겠고요.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게다가 서해안과 강원 산간 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석 일기도> 추석 당일인 내일은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중국 대륙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2> 서울의 경우 아침기온은 11도, 낮기온 20도 선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날은 비교적 맑겠고요,
다행히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 따라서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에는 가끔 구름많겠고요.
낮기온 2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구름은 다소 많겠고 낮에는 광주와 여수 23도, 부산 24도 선으로 역시 서늘하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은 없겠는데요.
한낮에도 20도를 조금 웃도는 정도의 기온으로 선선함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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