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현정 악플, “못 봐주겠단 악플에 주눅” 공포 고백
입력 2012-09-29 10:55 

배우 고현정이 악플로 인해 겪은 공포감을 토로했다.
고현정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GO SHOW 고쇼에서 혹독한 악플에 시달렸던 속내를 털어놨다.
고현정은 이날 처음엔 ‘고쇼 진행이 전혀 떨리지 않았다”면서 자꾸 욕을 먹으니 점점 떨기 시작했다”고 웃을 뗐다.
고현정은 이어 처음엔 ‘고현정 같은 여배우가 없다 ‘굳이 안 해도 되는 일을 MC까지 맡는다 등 세상을 위해 내가 뭔가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가만 보니까 못 봐주겠다 ‘들어가라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이 다 끌어준다 등 말이 많아졌다. ‘내가 잘못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니 주눅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고현정은 난 나중에 김영철처럼 영어를 배운다거나 할 꼼수를 못 부리겠더라. 더 이상 갈 데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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