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서 또 '총격 사건'…5명 사망
입력 2012-09-29 06:03  | 수정 2012-09-29 13:41
【 앵커멘트 】
미국에서 또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졌고, 용의자는 자살했습니다.
네팔에서는 여객기가 새와 충돌하며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미네소타 주 최대도시 미니애폴리스에서 현지시각으로 그제(27일) 오후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한 사업체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 사건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총격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 인터뷰 : 크리스 아네슨 / 미니애폴리스 경찰
- "용의자는 총기를 이용해 자살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4일 뉴욕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한 지 한 달여 만에 발생한 일입니다.


비행기 한 대가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불에 타고 있습니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에베레스트 산 인근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9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카트만두 공항을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동체에 불이 붙은 뒤 추락했습니다.

공항 관계자들은 사고기 조종사가 새와 충돌했다고 보고한 뒤 비행기가 균형을 잃고 추락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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