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부터 기온 '뚝'…귀성길 불편함 없어
입력 2012-09-27 06:53 
<1>오늘까지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귀성길이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낮에도 반팔차림보다는 긴팔이 더 어울리겠는데요. 낮 기온을 보면, 오늘 서울은 25도까지 오르겠지만, 내일은 2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두터운 가을 겉옷이 필요할 정도인데요. 추석 연휴에는 따뜻한 가을 옷을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고향 오가시는 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내일 오전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일부 지역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20mm 가량이 예상되고요. 천둥 번개가 치거나 돌풍이 불 수 있습니다. 토요일에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또, 내일부터 추석 당일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며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한편, 추석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구름많겠습니다.

<현재>현새 서울의 기온 19도로 어제보다 약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최고>오늘 서울의 낮기온 25도, 광주 26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