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14일 정상회담서 공동문건 채택하지 않기로
입력 2006-09-11 10:22  | 수정 2006-09-11 10:22
한국과 미국은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의 오는 14일 워싱턴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이나 공동선언 또는 공동언론발표문 등 공동문건을 채택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지난 5∼7일 정상회담 사전 협의차 미국을 방문했던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이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안보보좌관 등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회담 성과를 밝힐 예정이며, 양쪽에서 별도 언론 브리핑도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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