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감독은 최근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촬영에 참여, 깜짝 등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양익준 감독은 영화 ‘똥파리의 주연배우이자 감독으로 ‘제11회 프랑스 도빌 아시아 영화제 그랑프리인 대상, ‘제8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신인감독상, ‘제10회 도쿄필름엑스영화제 대상, ‘제3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했으며 독립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12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단 번에 스타덤에 오른 화제의 인물이다.
양익준 감독이 연기할 한재희(박시연 분)의 오빠 한재식은 과거 재희에게 돈을 요구하며 괴롭히고 막무가내로 여동생을 때리는 철없고 나쁜 오빠였다.
특히 양익준 감독은 송중기(강마루 역)와 문채원(서은기 역), 그리고 박시연(한재희 역) 세 사람에게 위협적인 인물로 등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 시작과 함께 양익준 감독이 왜 그렇게 명성이 자자한지 알 것 같았다. 말 그대로 정말 연기가 살아있었다”며 양 감독의 첫 드라마 출연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시연의 오빠인 양익준 감독의 출연으로 송중기와 문채원, 박시연 세 사람의 관계가 또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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